2006/07/27 13:28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대화형 에이젼트의 추론모듈 개발"이다.
물론 그보다는 급격히 변하는 요구사항을 처리(필요하다.. XP) 하는게 다반사지만....

급격히 변하는 요구사항 중 50%는 "지식분석팀"을 위한 툴 작업인데, 처음에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tool이니 적응하시오!!"라며 뻔뻔하게 불편한 툴에 사람을 맞춰야한다 각인 시키곤했다.(개발자의 자세인가?? 과연?? ㅡㅜ)
허나 점점 프로젝트가 커져 "돈"과 관련되자, 각인되었던사람들이 점점 "갑"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ㅡㅜ

요구사항이 과도하게 늘고, 기능과 관련된 부분까지 문제로 지적되는 시점이 되어서야 심각성을 느낀 나!!!
가장 근본이 되는 "tool이 너무 어렵다"는 문제를 곱씹어보며, 원인을 분석하기 시작한다.

개발자(나), 사용자("갑")

1) 개발자가 예측한 작업 흐름대로 사용자는 작업을 하지 않았다.
2) 개발자가 만든 기능을 사용자는 다르게 사용하고 있었다.
3) 개발자는 가능한 많은 부분을 confirm받으려 하고 사용자는 가능한 많은 부분을 자신들이 모르게 처리되길 원한다.
4) 개발자는 화면 설계를 기능별로 분활했으나, 사용자는 어느 화면에서나 관련된 기능을 쓰고 싶어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을 시도 했으나 실패한 근본적인 이유는...
#) 서로가 자신만의 용어로 상대방을 설득하려 했으며,
#) 그 내면엔 "저 사람은 내가 말하는 것을 100% 이해하기 힘들것이다"라고 전제가 깔려있었다.


깔끔하진 않지만, 나름 원인을 파악했으니 해결책을 꺼내봐야 겠다.

시간 관계상 to be continued....

고민해볼 URL :
http://developer.yahoo.com/ypatterns/atoz.php
http://www.wel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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