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1 15:39
태그 :
카테고리 : 아기뚱눈물

어느새 찬바람이 몸을 감싼다.
감기.
생각없이 다가오는 바람에 몸이 아프다.

술을 퍼마시다.
슬픔.
거짓말같은 시간이 지나 모르는척 숨겨 놓았던 마음이
어머니의 말한마디에 눈물로 나왔다.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것같이 아프다.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숙취.
속에 있는것들을 모조리 꺼내도 머리속은 여전히 멍한 상태
나를 버리고 새로 태어나고 싶은 오늘은
말을 듣지 않는 몸과 그도 어쩔수 없다는 마음이 어우러져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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